어학원오고 첫주말이었어요.

아무 계획을 세워놓지 않아 수업 끝나고 학원앞에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도 받고 그냥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러고나서 배치메이트들과 근처에 갈만한 술집을 알아봐서 plan it cebu 라는 술집을 갔어요.

맥주도 마시고 보드카도 마시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더 친해질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필리핀은 역시 산미구엘이 유명한데 애플맛이 달달해서 술같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다음날은 필자라운지에 가서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쌈밥처럼 제육볶음도 같이 나오는데 그게 더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망고샤베트. 스시롤. 커피 등 포인트로 많이 사먹고 기다리는동안에는 티셔츠. 텀블러. 휴대용 세면도구 세트. 수건 등을 사고도

시간이 남아 무료전화로 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전화도 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주말 세부 축제가 다음주에 있어서 그런지 콜론시장에 구경하러 갔는데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가 나곤했어요.

살거는 그닥없어서 구경만 하고 어떨결에 페스티벌도 보고 바다 근처에 있는 SM몰에 가서 또 쇼핑하면서 간식도 사먹었습니다.

오늘이후로는 더이상 쇼핑몰을 안갈것 같아요. 너무 많이 갔더니 벌써 지겹기 시작하네요. 내일부터는 다시 평일시작이니 열공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