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 도착한 일요일 새벽

오후에 남들 다 좋다는 필자라운지 구경을 갔다. 

의심 많은 나는 그냥 시간떼우기위해 포인트 사용방법을 알기 위해

들어서는 순간 모든 직원들이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라고 합창하듯 맞이하고 

분위기가 까페나 바에 온 느낌이었다. 

오자마자 그 소문자자한 해물된장과 김치찌게를 시켜서 먹는데

딸은 진짜 맛있다고 럭셔리 하다고 한다. 대접 받는 느낌

그릇들도 얼마나 이쁘던지

아마 조명발로 그릇들이 아름답게 빛났던것은 아니었을까 ? ㅋㅋ

여러가지 안내를 받으니

포인트로 아일랜드호핑, 시티투어, 정말 많은 음식/간식/드링킹

또 마중 배웅서비스 까지 가능하다

무료로 인터넷과 게임을 즐길수 있는데

사람이 많을땐 인터넷이 좀좀좀 많이 느려진다. 

프리미엄고개은 아마 3개월 이상인 분들만 가능한것 같던데

한국만화책까지 별도의 방으로 제공되어 

헐.~~~

나두 진심 3개월 이상하고 싶었다. 

바처럼 생기다보니 직원들이 테이블 안쪽에 있고

음식하시는 필리피나들은 바 바깥쪽 공간에서 음식을 하는데

첨엔 인원이 많은 이유를 몰랐다.  

근데 바에 사람이 가득차고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나니 이해가 되었다. 

이 많은 직원과 필리핀 도우미들, 운전사들

필자는 이윤이 남을까?

나이 들어 속물이라 그런가 이런 의문이.. ㅎㅎ

2주째인데 주말이나 불금이면 필자에 들러 모든 서비스를 즐긴다. 

포인트가 많이 부족한걸 느끼지만 아껴서 사용중이다. 

필자라운지는 정말 첫날부터 와야 제대로 즐길수 있으므로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와서 즐겼으면 한다. 

뒤늦게 와서 못쓰고 돌아가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필자라운지 김치찌게 : 포인트 2만점

해물라면 : 필자포인트 5000점

해물된장 : 포인트 2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