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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필자라운지 후기
  • 작성자 : 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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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6-07-18 00:00:00



이번에는 필자라운지에 갔던 날에 대해서 한 번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저희 셀크 어학원은 사실 세부 시내에선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라운지에 가기가 쉽지는 않아요 ㅠㅠ그런 분들을 위해 라운지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학원까지 차가 와서 데려다 주는데요 (목요일 0시에 카톡으로 신청하실 수 있어요저는 사실 처음부터 가려고 작정하고 간 게 아니라 주말에 생각이 바뀌어서 갑자기 간 거라서 신청을 못 했었네요...



저는 함튼 아얄라 몰 가는 다른 친구들 따라서 라운지에 가봤었는데요셀크어학원에선 대충 200페소 택시비 잡고 가면 될 것 같아요처음 가시면 라운지 매니저님들이 라운지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데요사실 생각보다는 너무 작아서 처음엔 약간 실망했었어요...ㅋㅋㅋ 저는 후기들 읽어봤을 때 엄청 큰 줄 알았거든요그래도 보니까 있을 건 다 있더라구요특히 밥이 너무너무 맛있었어요점심엔 캘리포니아 롤 먹었고 저녁에는 묵은지 정식을 먹었었는데둘 다 엄청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사실 롤은 8개밖에... 안나와서 맛있긴 했지만 약간 실망했었는뎈ㅋㅋㅋㅋㅋ 묵은지 정식은 진짜 너무너무 푸짐하게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심지어 반찬리필과 후식까지도 나오는!!



저는 원래는 라운지에서 와이파이로 노트북을 쓸 수 있대서노트북에 뭐 좀 다운받을 생각으로 갔는데 라운지 와이파이가 막 그렇게 좋은 건 아니고누가 뭘 다운받으면 인터넷 마비된다고 금지여서 그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네요ㅠㅠ 그래도 가서 편한 맘으로 웹툰도 좀 보고 페북도 하고 그랬었어요.



또 중간에 라운지 근처에 있는 밍타이 마사지 샵에 가봤었는데요누앗 타이에 비해 그렇게 많이 비싸지도 않은데(100페소정도 비쌌던 것 같아요), 분위기도 훨씬 고급스럽고 침대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엎드려 누울 때도 편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ㅎㅎ학원 근처에 밍타이 마사지 있으면 맨날 갈텐데 흑흑...



그렇게 마사지 받고라운지에서 묵은지 정식 먹고 나서는 친구랑 게임 한 판 하기도 했습니다근데 컴퓨터 게임만 했지 x-box 같은 건 해보지를 않아서 계속 지기만 했습니다ㅜㅠ그리고 밤에는 운 좋게 자리가 남아서 8시에 있는 배웅서비스를 이용해서 편하게 학원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라운지가 정말 너무 좋은 것 같아요오면서는 또 필자티랑 수건도 하나씩 사서 든든하게 돌아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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