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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필리핀에 필자 라운지가 있어서 좋다
  • 작성자 : 소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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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6-05-18 00:00:00



오늘은 필자 라운지에 처음으로 가는 날이다. 배치 동기들이 대부분 필자 소속이어서 함께 가기로

지난 주 부터 계획을 세워났다. CELC에서 필자 라운딩까지 샌딩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이런, 벌써

마감이 됐단다. 목요일 새벽 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는 걸 미쳐 알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배치

동기들끼리 택스를 타기로 했다. 필리핀에서도 한국처럼 도로 아무데서나 택시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택시가 많지 않은 관계로 "TAXI Stand" 표지판에 있는 곳을 보면 택시가 대기하고 있다.

현지인들은 택시 요금이 비싸서 웬만하면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한다. 택시 탈 때 팀을 알려주자면

처음가는 길이라면 반드시 미터 요금으로 가라는 것이다. 우리 나라도 그렇지만 어딜 가나 외국인은

봉이라는 생각이 강하다. 특히 필리핀은 더한 것 같다. 현지 가격보다 2배 이상을부른다. 때로는

미터기가 있으면서 없다고 말한다. 그럴때는 과감하게 보내고 다른 택시를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미터로 얼마 나오는지 알고 있다면 처음부터 흥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왜냐하면 미터로 갈 경우

바가지 요금은 면할 수 있지만 비용을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해 길을 돌아 가는 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처음에 가격을 흥정하면 나중에 팁을 달라는 경우도 없을 것이다. 여하튼 필자 라운지

까지 약 40분 소여됐다. 드디오 필자 나운지에서 김치찌게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정말

들떠 있었다. 장소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분위기나 직원들의 서비스는 정말 최상이었다. 드디오

김치찌게가 나왔고 2주만에 처음 맛보는 한국음식이라 허겁지겁 먹었다. 밥 자체도 현지 쌀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록 맛있었다. 식사 후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리 커피를 마시고 있자니 마치

호텔 커피숖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커피를 마신 후 피곤함을 날려 버리기 위해 라운지에 있는

게임장을 갔다. 정말 다양한 게임 기구들이 많이 있었다. 사이다를 마시면서 게임을 하다 보니

마치 천국에 와 있는 듯 했다. 필자 라운지는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탁구장을 부대 시설로 보여

하고 있었다. 모처럼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탁구장에서 배치 동기들과 땀을 흘렸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20분정도 운동을 했는데 땀이 비오듯이 젖었다. 운동을 마치고 사우나에서

땀을 뺐다. 한국 식의 사우나는 아니지만 2~3명이 앉아서 사우나를 할 수 있는 작은 곳이었다.

필리핀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 아닐 수 없었다. 사우나를 마치고

샤워장에서 사워를 했다. 다시 필자라운지로 와서 맥주 한잔을 마셨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는

날은 없을 것이다. 필자라운지의 음식, 게임시설, 부대시설, 음료 및 사무용품 들에대해 정말

필자에게 고맙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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