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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라운지오세용
  • 작성자 : 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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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6-05-26 00:00:00



필자 라운지는 나의 필리핀 생활에 있어서 자유를 가져다 주는 곳이다. CELC는 스파르타 학원이다 보니 평일에는 외출이 금지되어 있고, 주류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배치들이 있을 때는 학원 근처의 플래닛세부라는 술집을 가면 되었지만, 배치들이 모두 떠나간 지금은 술을 먹으러 가기가 힘들다. 그래서 내가 필자라운지에 가면 꼭 시켜 먹는 것이 맥주이다. 시원하고 가끔 같이 주시는 견과류도 맛있다.

 또한 세부라운지에서는 여러 가지 물건들을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담요, 베개, 양말, 텀블러, 필기용품, 여행용세트, 티셔츠 등등 포인트를 다 사용하지 못할 것이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특히 티셔츠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입고 다닐 만큼 인기가 좋다. 나도 거의 일주일에 삼 일은 필자 티셔츠를 입는다. 여행용 세트는 인기가 너무 좋아서 지금은 재고가 없는 상태이다. 여성용과 남성용이 구별되어 있는데 구성 품이 정말 알차다. 나는 구매 당시 남성용만 남아 있어서 아쉽게도 여성용은 구매하지 못했는데 친구가 구매한 것을 보니 야무지게 구성되어 있었다.

 또 다른 필자 라운지의 이점은 한국 드라마, 예능, 영화, 애니메이션 등등 편안한 의자에서 마음껏 볼 수 있다. 만약 학원으로 가져가고 싶다면 다운을 받아서 가도 된다. 이미 한국에서는 방영이 종료된 ‘태양의 후예’를 얼마 전에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한 주 동안 공부를 하며 쌓였던 피로가 싹 다 풀리는 것 같았다. 특히 프리미엄 라운지에는 컴퓨터 화면이 좀더 크고 의자가 누워서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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