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오고 나서 거의 매주 주말마다 필자 라운지에 오고있다.

같이 다니는 친구들도 거의 다 필자를 통해서 왔기 때문에 한국음식 먹고 싶을 때,

아니면 필요한 생필품이 있을때나, 주말에 특별히 여행가거나 하지 않으면

필자라운지에 오게 되는거 같다,

개인적으로 라운지가 좋은 이유를 꼽자면 맛있는 음식, 안마의자, 컴퓨터이다

라운지 이용하기 전부터 다들 입을모아서 하는 얘기가 라운지 음식이 맛있다는 소리였는데

진짜 기대한 만큼 너무 맛있었다.

셀크 어학원 식당 밥도 맛없는 건 아닌데, 필리핀 쌀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밥과 비교했을때 뭔가 가벼운 느낌이고 찰지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데

필자라운지 밥은 정말 한국에서 먹는 밥이랑 똑같아서 올때마다 먹게 되는 거같다.

특히 개인적으로 된장찌개 정식이 너무 맛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이스크림까지

후식으로 먹고나면 정말 어디 레스토랑 가서 먹는거 부럽지 않은거 같다.

두번째로는 안마의잔데 라운지 컴퓨터방 한켠에 안마의자 두개가 마련되어있다.

인기가 많아서 가끔은 이용하기가 힘들때도 있지만, 일찍 가면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다.

담요도 빌릴수 있어서 일주일 동안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거같다.

세번째로는 컴퓨터인데, 인터넷도 되서 한국에 있는 가족들, 친구들이랑 연락하기도 좋고

가장 좋은건 외장하드를 빌려서 영화나 못본 드라마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화면도 커서 나름 작은 영화관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다.

이외에도 수영장, 운동을 할 수 있는 헬스장, 스파시설,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기도 즐길 수 있어서 필리핀 생활이 힘들지 않은 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