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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라운지에서의 호핑투어 ~!!!
  • 작성자 : 메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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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6-06-26 00:00:00

 



호핑투어



 



  나는 필자에서 여행 혜택을 두 개 받았는데, 하나는 시티투어 하나는 호핑 투어이다. 시티투어는 유월 첫째 주 일요일에 다녀왔고 이번에는 호핑 투어에 다녀왔다. 호핑 투어에서는 스노쿨링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나는 한 번도 스노쿨링을 해본 적이 없어서 매우 설렜다. 배치들과 나는 학원에서 아홉시에 출발했다. 열 시 까지 필자라운지에 도착해야 했기 때문이다. 일찍 도착해서 로비에서 카드게임을 하다가 열시에 라운지에 들어갔다. 이제 호핑 투어 갈 때 입을 옷으로 갈아입으려고 하는데 웬걸, 기숙사에다가 수영복을 놔두고 온 것이었다. 그래도 다행이 배치 중에 한명이 여분 옷을 많이 가져와서 티셔츠를 하나 빌려 입기로 하고 출발했다. 거의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를 차를 타고 간 후에 선착장에 다다랐다. 설레는 마음으로 배를 탔다. 전에 카모테스에 갔을 때 탔던 배보다 훨씬 빨랐다. 한참 갔다가 올랑고 섬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배를 세우고 구명조끼를 나눠줬다. 처음 바닷가에 들어갈 때 사다리가 아니라 풍덩 빠졌어야 했기 때문에 물을 무서워 하는 나로서는 매우 무서웠지만 배치들과 함께 손을 잡고 뛰어내렸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 처음 고글같은걸 쓰고 바닷속을 내려다 보는데 사실 생각보다 물고기가 많이 없어서 처음엔 실망했다. 그런데 나중에 매니저님께서 빵을 던져주셨는데 신기하게도 물고기들이 어디선가 나와서 모여들었다. 빵을 주니까 먹는 물고기들이 정말 신기했다. 수영을 못해서 배치 한명이 열심히 도와줘서 정말 고마웠다. 잠깐의 스노쿨링을 마치고 우리는 판다논에 갔다. 그곳은 모세의 기적철머 모래가 길게 뻗어져 있었다. 엄청 예뻤다. 사진 찍을 곳이 정말 많았다. 우리 배치들과 다른 배치들과 함께 바다에 들어가서 놀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사람을 바닷속에 던지기를 했는데 완전 날려갔다. 이 바다는 머어얼리 가도 바다 높이가 허리 정도 밖에 오지 않았다. 바닷물도 정말 깨끗하고 뷰도 너무 멋있어서 진짜 참 좋았다. 재밌게 놀고 나서 유학원에서 준비해 준 점심을 먹었다. 많은 해산물과 과일이 있어서 배불리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다. 왜 다들 호핑만 갔다오면 그렇게 타는지 이해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 집에 돌아오니 썬크림을 발랐음에도 불구하고 팔다리가 무척 빨갰다. 그래도 놀러온 사람이라고 티낼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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