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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필리핀이 자유로워서 좋다!
  • 작성자 : w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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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6-06-05 00:00:00



CELC어학원에 온 후 첫 주말이 다가왔다. 첫 주의 주말이니만큼 너무나 기대가 되었다. 토요일 날에는 먼저 가장 기대가 되었던 



필자 라운지를 가기로 했다. 필자 라운지는 정말 말 그대로 라운지로 시설이 정말로 좋았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김치 찌게 정식이였는데, 한국의 음식을 그리워 하던 나에게는 정말 꿀맛같은 음식이었다. 너무나 감사한 한국의 맛이었다. 필자 



라운지가 좋은 점이 있다면, 주말에 여행을 보내준다는 것이다. 나는 벌써 세부 시티 투어하고, 아일랜드 호핑을 예약하였다. 세



부에 대한 정보를 잘 모르는 나로서는 여행사처럼 안내를 해주는 필자닷컴만의 혜택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필자라운지를 간 후 SM 몰에 들렀고, 정말 큰 쇼핑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기서 쇼핑을 하고 볼링도 치고 밥도 먹고 술도 



약간씩 먹으면서 여가 생활을 즐겼다. 그 후 망고 스퀘어, 그리고 일요일날에는 콜론시장, SM Seaside 몰에 들러 여러 구경을 했



는 데,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오히려 그 장소에 택시를 타고 가면서 필리핀 현지인들을 보며 느꼈던 자유로움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항상 뭔가가 바쁘고 자기 일에만 신경쓰고, 남의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기 



보다 남의 시선과 눈치를 보며 그것에 급급해 한다. 나 또한 다르지 않은 것 같다. 한국인들은 항상 바쁘게 살아왔고, 나 또한 항



상 바쁘게 살아왔다. 나 또한 남의 시선을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 다고 할 수는 없다. 아니, 사실 많이 쓰는 편이다.



그런데 이 곳, 필리핀에서는 전혀 그런 사람이 없다. 단지 택시를 타고 가면서도 삶의 여유로움과 행복한 모습들이 적어도 우리나



라 보다는 많이 보인다.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옷을 맘대로 벗고 다니는 많은 필리핀 현지인들, 그리고 무엇을 물어 볼때 마



다 항상 친절하게 말해 주는 사람들, 보기만해도 순수해 지는 아이들의 노는 모습, 이 곳은 대한민국과 너무나 달랐다. 



비록 필리핀이 우리 나라 보다 잘 산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내가 본 필리핀 사람들은 그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다. 항상 바쁘고 무언



가를 해야만 살 수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필리핀 사람들은 굳이 무엇을 하지 않아도 걱정이 없어 보이고, 여유로워 보였다. 



이제 겨우 첫 주가 지났을 뿐이지만, 이렇게 다른 나라에서 다른 사람들을 보고, 다른 문화들을 느끼면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해보



고,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어학연수의 주 목적은 물론 영어이고, 그것만 이루어도 너무나 큰 성공이지만, 다른 나라에서 이렇게 공



부를 해 보면서 여러가지 감정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 어학연수의 또 다른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필리핀 연수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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